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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TV <주여, 이 땅을 치유하소서> 총결산

조유현 기자 (jjoyou1212@goodtv.co.kr)

등록일 2021-03-23 

GOODTV 연중특별기획 '주여, 이 땅을 치유하소서'가 23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7개월동안 교계 주요 목회자부터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한국사회와 교회의 회복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해왔는데요. 조유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는 신뢰를 잃고, 반기독교 정서마저 감도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이에 GOODTV는 한국교회에 만연한 다양한 문제점을 짚어내고, 건강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특별기획 ‘주여 이 땅을 치유하소서’를 통해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시청자들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를 위해 꼭 필요한 방송이라는 반응을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의 고질적인 문제점도 수면 위로 드러내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23회에 걸친 방송에서 제시한 건강한 대안은 프로그램의 탄탄함을 더했습니다. 한국교회의 특성인 기복신앙을 비롯해 코로나19 이후 대두되는 교회의 공공성, 공론화하기 어려운 목회자 비리 문제까지 다뤘습니다. 특히 한국교회가 잃어버린 ‘공공성’을 되찾기 위해 ‘소통’에 힘써야 한다는 주장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김동춘 교수/ 기독교연구원 느헤미야)
"교회 문턱을 낮춰라. 교회 담벼락을 내려라. 그래서 사회와 소통하고 너무 교회스러움 보다는 일반 사회 속으로 녹아 들어가는 것 자체가 교회의 본질이다."

방송에 패널로 출연한 한국교회 오피니언 리더들은 프로그램의 신뢰를 더하는 데 한몫했습니다. 철학자이자 시대의 지성으로 불리는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와 한국 교계를 대표하는 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한국 기독교가 다시 한 번 희망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영훈 위임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우리들이 예수님 닮은 꼴로 살아간다면 이 땅에 진정한 참된 하나님 나라가 건설되고 세상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특별기획 주여 이 땅을 치유하소서를 통해 한국교회의 문제점을 짚어낸 GOODTV는 지난 7개월여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세상과 교회의 회복을 위한 기도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GOODTV NEWS 조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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