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비디오 게임인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아프리카 주민들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제작됐습니다.
‘랜선 자립마을’이란 이 콘텐츠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함께 만들었습니다.
이용자들은 월드비전의 지원을 통해 자립에 성공한 아프리카 케냐의 한 마을을 가상 현실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됩니다.
게임 속에는 학교, 보건소, 마을회관 등이 재현됐으며, 아프리카 아이들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미니게임도 마련됐습니다.
월드비전은 “게임을 통해 다음 세대가 지구 반대편의 문제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했다”며 “코로나19로 직접 방문할 수는 없지만 아이들이 아프리카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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