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파 연합기도모임 원크라이는 지난 1월 1일을 국가기도의 날로 정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오는 10월엔 전국에 있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유스 원크라이의 조직위원회 위원장 이형노 목사를 김민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제1회 젊은이들을 위한 초교파 연합기도회 ‘유스 원크라이’가 오는 10월 8~10일까지 3일간 개최됩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국가기도회 원크라이의 다음 세대 버전으로, 전국 기독 청소년과 청년들이 함께 모여 찬양하고 나라와 민족, 무너진 예배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입니다.

기존의 원크라이에 참여했던 11명의 목회자들이 결성한 유스 원크라이 조직위원회는 “다음 세대 기도운동을 일으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젊은 크리스천 지도자들을 세우는 것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형노 위원장 / 유스 원크라이 조직위원회)
"성인들을 대상으로 했던 원크라이 기도회가 초석이 됐다 생각합니다. 이런 기도의 불씨 운동이 젊은 세대 혹은 청소년 세대까지 이어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아무래도 자연스럽게 생긴 것 같습니다."

유스 원크라이는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를 위해 일산광림교회 박동찬 목사,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 기쁨이있는교회 조지훈 목사 등 6명의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설 예정입니다.

(이형노 위원장 / 유스 원크라이 조직위원회)
"청년들이나 청소년들에게 영적인 성장 동력을 줄 수 있는 좋은 설교자들을 세우는 것이 가장 의미 있는 일이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참여하는 젊은이들도) 다음을 기대할 수 있는 좋은 영적 기도회가 될 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3일간 진행되는 유스 원크라이는 저녁 6시부터 10시 30분까지 4시간 반 동안 온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에서 생중계되며, GOODTV에서도 녹화중계로 전국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이형노 위원장 / 유스 원크라이 조직위원회)
"우리 다음 세대들이 모여서 함께 기도하는 기도회를 통해서 저는 성령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결국은 그 기도의 바람이 불고 파도가 일게 되면 누군가는 그 기도의 바람을 맞게 되고 누군가는 그 기도의 파도를 타게 될 거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GOODTV NEWS 김민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