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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임박 外 [월드와이드]

이정은 기자 (amyrhee77@goodtv.co.kr)

등록일 2021-04-08 

GOODTV 월드와이드입니다.

日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임박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 보관 중인 오염수의 해양 방출 결정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지난 7일 일본 어업협동조합연합회장을 만나, 해양 방출이 확실한 방법이라는 전문가의 제언에 근거해 정부의 방침을 결정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면담 직후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 측은 "해양 방출 반대 입장이 조금도 바뀌지 않았다"고말해 어민단체의 반대가 일본 정부의 결정 시점에 영향을 주는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美 국방부 "한반도서 군사 훈련 중요"
미국 국방부는 한반도에서 군사훈련의 중요성과 함께 한미동맹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준비 태세를 강조했습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7일 브리핑에서 주한미군의 훈련상황과 관련한 질문에 "한반도에서의 훈련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미동맹이 건전하고 견고하며 어떤 날에라도 우리의 이익과 한국 동맹의 이익을 지킬 준비가 돼 있도록 확실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북한이 지난달 25일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대해서는 여전히 분석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얀마 중국인 소유 공장 화재…반중감정 확산
미얀마 양곤의 한 중국인 소유 봉제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양곤 산업단지 내 중국계 공장에서는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또 최근엔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인 바간에서 시위대가 중국 오성홍기를 불태우는 등 반중기류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반중 기류는 지난 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미얀마 군부의 민간인 살해를 규탄했지만, 중국 때문에 헛구호에 머무르게 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결정적 계기가 됐다는 분석입니다.

영국발 코로나 변이, 미국서 가장 지배적
영국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가 미국에서 가장 지배적인 변이가 됐다는 미국 보건 당국자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로셸 월렌스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국장은 현지 시각 7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CDC의 가장 최근 추정치를 근거로 할 때 영국발 변이가 현재 미국에서 돌고 있는 가장 흔한 종"이라고 말했습니다. CDC는 지난 6일까지 미국 내에서 1만6천여 명의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를 확인했고, 실제 감염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하고 치명률도 기존 바이러스보다 최대 70% 높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백악관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논의한 적 없어”
미국이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공동 보이콧을 논의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7일 브리핑에서 “우리는 동맹, 파트너들과 함께 어떤 공동 보이콧도 논의한 적이 없고, 논의하고 있지도 않다”고 말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미국이 동맹과 공동 관심사를 정의하고 공동 접근을 확립하기 위해 대화한다면서도 "베이징 올림픽과 관련한 우리 계획에서 어떤 변화에 관해 진행 중인 논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GOODTV NEWS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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