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기업 활동과 관련된 법이나 환경을 평가하는 기업제도경쟁력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중 하위권에 속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OECD 국가의 기업제도경쟁력을 분석한 결과 한국은 37개국 중 26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경련은 세계경제포럼, 국제경영개발연구원의 국가 경쟁력지수와 코넬 글로벌 혁신지수의 제도 항목 점수를 국가별로 산출하고 순위를 매겼습니다. 유환익 전경련 기업정책실장은 “구제, 노동, 세제분야에서 취약한 부분을 과감하게 개선해 기업제도경쟁력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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