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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작가 4인 <첫:시작> 전시회 개최 [내 폰 안의 교회]

박재현 기자 (wogus9817@goodtv.co.kr)

등록일 2021-04-14 

내폰안의교회에 박재현 기자입니다. 오늘의 소식 전해드립니다.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최근엔 밀알복지재단이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4명의 작가가 <첫:시작>이라는 주제로 33점의 독창적인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작가들은 작품을 통해 장애로 인해 표현할 수 없었던 자유로움을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전시에 참여한 김승현 작가는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많은 관객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청년들은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사회적 장벽으로 인해 작가의 꿈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브릿지온 아르떼를 통해 소중한 일자리를 얻게된 작가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회는 오는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밀알미술관에서 진행됩니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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