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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연이은 대형 사이클론 강타 外 [월드와이드]

하나은 기자 (onesilver@goodtv.co.kr)

등록일 2021-05-27 

인도, 연이은 대형 사이클론 강타
인도에서 대형 사이클론이 또 다시 발생해 피해가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대형 사이클론 '야아스'는 동부 오디샤주에 상륙해 해안 지대를 덮치면서 곳곳이 침수되고 수많은 주택과 건물이 파손됐습니다. 웨스트벵골주는 "집 2만여채와 130여곳의 제방이 무너지고, 저지대에 사는 주민 수백만명이 대피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대피소에 몰린 인파로 코로나19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백악관서 30년 만에 흑인 여성 대변인 브리핑
미국 백악관에서 30년 만에 처음으로 흑인 여성이 `대변인 자격`으로 브리핑룸 연단에 섰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수석 부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26일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첫 공식 브리핑을 가졌습니다. 1991년 조지 HW 부시 백악관 당시 주디 스미스 전 부대변인 이후 처음입니다. 장-피에르 부대변인은 백악관 브리핑룸 연단에 선 소감을 묻자 "역사성에 감사한다"며 "이 연단에 서 있는 것은 한 사람에 대한 게 아니라 미국인을 대표해 하는 일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얀마, 학생 90% 등교거부·교사 절반 파업
미얀마에서 쿠데타 정권에 반대하는 시민불복종운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교사 절반이 파업 중이고, 학생 90%가 등교를 거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언론 따르면 미얀마 교원연맹은 군부가 6월 1일 새 학기 수업을 시작하겠다며 이번 주에 학생등록을 받았지만, 등록자가 전국 학생 가운데 10%밖에 안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쿠데타 정권 아래 교육은 받지 않는다"며 "군의 노예를 만드는 교육은 거부한다"고 저항하고 있습니다.

베이조스, 아마존 설립일 맞춰 은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을 창업한 제프 베이조스가 오는 7월5일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납니다. 베이조스는 현지시간 26일 온라인으로 열린 아마존 연례 주주총회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담당 임원 앤디 재시가 새 CEO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베이조스는 “정확히 27년 전 1994년 7월5일 아마존을 창립했다”며 “내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날이라 그 날을 고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우한연구소 기원설' 추가 조사 지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의 기원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연구소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에 대해 미국 정보당국의 분석이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보고에서 정보당국 2곳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과 인간 접촉의 가능성을 제기했고, 다른 1곳은 실험실 사고에서 발생했다고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에 대해 결정적인 결론을 내리기에 증거가 부족하다며 앞으로 석달 간 추가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GOODTV NEWS 하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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