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손정민 씨가 실종된 지 한 달 만에 경찰이 확보한 친구 A씨의 휴대전화에는 손 씨의 사망원인과 관련된 내용이 담겨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친구 A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조사한 결과, "휴대전화는 사건 당일인 지난 4월 25일 오전 7시 2분쯤 전원이 꺼진 뒤 다시 켜진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은 "A씨가 당일 새벽 3시 37분에 이 휴대전화로 자신의 부모와 통화한 뒤에는 전화기가 사용되거나 이동된 흔적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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