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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범죄율 낮지만 ‘중범죄’는 5배 이상

천보라 기자 (boradoli@goodtv.co.kr)

등록일 2019-12-05 

국내 조현병 환자의 전체 범죄율은 일반인보다 크게 낮지만, 중범죄 비율은 크게 앞서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민주 교수는 국제학술지 'BMC 정신의학'(BMC Psychiatry) 최신호에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내 전체 범죄에서 조현병 환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0.1%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살인과 방화 등의 중범죄 비율은 일반인의 각각 5배, 8배 이상으로 나타나며 크게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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