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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내전 조짐…유엔 우려 표명 外 [월드와이드]

조유현 기자 (jjoyou1212@goodtv.co.kr)

등록일 2021-06-21 

GOODTV 월드와이드입니다.

미얀마 내전 조짐…유엔 우려 표명
5개월째 쿠데타가 지속되고 있는 미얀마에서 군부와 반군부 세력이 각각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인명피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유엔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군부 탄압 과정에서 860명이 넘는 시민들이 사망하면서 비폭력 투쟁이 최근에는 무장투쟁으로 양상이 바뀌며 점차 내전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는 겁니다. 유엔은 성명에서 “모든 위기와 관련된 이들은 국제적인 인권 규범과 기준을 존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美, 화웨이 등 中기업 통신장비 전면금지 추진
미국이 중국 기업의 통신장비에 대한 전면 승인 금지를 추진합니다. 대상은 화웨이, ZTE 등 5개 중국 회사의 통신 장비입니다. 미 연방통신위원회, FCC의 제시카 로젠워슬 위원장은 “신뢰할 수 없는 장비와 판매자를 배제하기 위해 나선 것”이라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시장 경제 원칙을 거스르는 조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FCC는 검토 기간을 거쳐 몇 주 뒤 최종 투표를 통해 금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전 세계 코로나 사망 400만 명 넘어
전 세계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400만 명을 넘었습니다. 2019년 12월 말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발병이 처음 보고된 뒤 1년 6개월 만입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 중 미국과 브라질, 인도, 러시아 등 5개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전 세계 사망자 수의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중남미 국가들이 올해 3월 이후 전 세계 신규 감염의 43%를 차지하며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백신접종 60% 푸껫…내달 1일 무격리 입국
태국 푸껫 주민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60%를 넘어서면서 내달 1일 ‘외국인 무격리 입국’을 위한 재개방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재개방 전까지 집단면역 달성을 위해 주민 54만7천여 명 중 70%인 38만3천여 명에 대해 한 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할 예정입니다. 집단 면역을 형성하면, 자국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들은 푸껫으로 입국한 뒤 격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푸껫 정부는 이와 함께 숙박 시설 준비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GOODTV 월드와이드입니다. GOODTV NEWS 조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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