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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연 신임 대표회장에 신민규 목사

조유현 기자 (jjoyou1212@goodtv.co.kr)

등록일 2021-06-22 

한국성결교회연합회 심임 대표회장으로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총회감독인 신민규 목사가 추대됐습니다. 신민규 신임 대표회장은 이날 성결교단의 연합을 위한 사업계획을 밝혔습니다.  

국내 성결교단의 연합체인 한국성결교회연합회가 제12차 정기총회를 열었습니다.
한성연에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와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세 교단이 속해 있습니다. 

각 교단 총회 임원 등 약 80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선 나성 총회감독인 상암동교회 신민규 목사가 대표회장으로 추대됐습니다.
신 목사는 교회 내 세대 간 소통법을 연구하고 오래되고 낡은 교회를 찾아 보수 공사를 지원하는 등 주요 사업계획을 밝혔습니다.

 (신민규 대표회장 / 한국성결교회연합회)
세 교단이 이름이라도 같이 사용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 교리 내용을 잘 정리해서 성결 고백서 같은 것을 만들어서 세 개 교단이 같이 사용했으면 좋겠다. 동남아시아에 한성연 이름으로 교회도 하나 개척할 수도 있고.

이밖에 신학분과, 교육분과, 해외선교분과 등 총 10개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세 개 교단이 모여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설교를 전한 예성 총회장 이상문 목사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으로 성결교회의 연합을 바라봐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상문 총회장 /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우리가 기도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방향으로 하나됨의 모습을 만들어서 실추된 한국 기독교의 이미지 속에서 한성연의 모습이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빛으로 떠오르는 그런 거룩한 역사를 우리가 힘을 합쳐서 만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한성연은 지난 2011년, 교단 간 상호교류와 성결복음의 확산이라는 가치 아래 설립됐습니다. 기성과 예성 나성 등 국내 성결교회 3천여 곳이 소속돼 있으며 교인은 54만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GOODTVNEWS 조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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