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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伊성소수자 혐오 반대 법안 ‘우려’ 外 [월드와이드]

한혜인 기자 (hanhyein@goodtv.co.kr)

등록일 2021-06-23 

교황청, 伊성소수자 혐오 반대 법안 ‘우려’
교황청이 이탈리아 정치권에서 추진하는 '성소수자 혐오 반대 법안'에 외교 채널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교황청 측은 주교황청 이탈리아 대사관에 외교 공한의 하나인 구술서를 전달했습니다. 교황청은 구술서에서 해당 법안이 신앙과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한다는 우려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종교인이 성소수자 권리에 반하는 의견을 내놓을 경우 법적 분쟁에 휘말릴 수 있다는 점도 우려했습니다.

이스라엘 “실내 마스크 다시 착용” 권고
이스라엘에서 다시 마스크 착용이 권고됐습니다. 이스라엘 나프탈리 베네트 총리는 최근 인도발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이 시작됐다면서 해외여행 자제와 실내 마스크 착용을 강력하게 요청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은 백신 접종의 모범 국가로 꼽히며,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로 떨어졌었지만, 델타 변이 확산으로 지금은 100명 넘게 급증했습니다.

인도 델타 변이 ‘델타 플러스’…전파력 상승
인도에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플러스'가 보고됐습니다. 인도 보건당국은 델타 플러스 변이에 감염된 사례가 마하라슈트라주 등 3개 주에서 20건 가까이 발견됐다며 이 바이러스를 '우려 변이'로 규정했습니다. 델타 플러스 변이는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하기 때문에 각 주에선 코로나19 감염 검사와 백신 접종수를 늘려야 한다고도 설명했습니다.

中 비트코인 거래 적발 시 은행계좌 말소
중국인들이 정부가 금지하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거래하다 적발될 경우 은행 계좌가 말소될 수 있습니다. 중국 주요 은행들은 가상화폐 거래 모니터링 체계를 대폭 강화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에는 가상화폐 거래에 활용된 계좌가 발견되면 해당 거래를 동결하고 계좌를 말소 처분한 뒤 당국에 신고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중국 최대 전자결제 업체인 알리페이도 위반 정도에 따라 알리페이 기능을 평생 제한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GOODTV NEWS 한혜인입니다. / GOODTV 월드와이드 한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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