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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장회의 개최…연합기관 통합 논의한 듯

오현근 기자 (ohdaebak@goodtv.co.kr)

등록일 2021-07-20 

한국교회 주요교단의 대표자 협의체인 한국교회교단장회의가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개최됐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는데요. 회의 과정이 전면 비공개로 진행된 가운데 기독교 연합기관의 통합 문제를 놓고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현근 기자의 보돕니다.

충남 천안시 백석대학교에서 한국교회 교단장 회의가 개최됐습니다. 올해 첫 정례회의입니다.

교단장회의는 한국교회 주요교단의 대표자 협의체로 한국교회 차원의 통일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현재 23개 교단의 대표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석자들은 당초 이날 회의에서 예배 회복과 코로나19 방역 단계, 차별금지법 대책, 기독교 연합기관의 통합 등을 논의주제로 설정했지만 시간 관계상 기독교 연합기관의 통합 문제에 대해서만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주제는 한국교회가 이미 활발하게 논의하고 입장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논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회의는 취재진의 공개요청에도 불구하고 전면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소강석 목사는 사후 브리핑에서 “이날 회의는 한교총을 비롯해 한기총, 한교연 등 연합기관 통합에 대한 결의를 하는 자리는 아니며, 교단장들의 뜻만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소강석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존경하는 우리 교단장님들의 마음이 같이 모아졌다는 걸 오늘 확인했고요. 전성기 때는 연합이 별 필요없습니다. 존치하기 위한 연합이죠. 그러나 지금 같은 쇠퇴기 때는 반드시 연합기관이 하나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편, 교단장 회의 후 차별금지법 반대에 대한 성명서를 채택하기로 한 부분은 전체적인 내용에는 모두가 공감의 뜻을 나타냈으나 일부 내용을 수정한 뒤 추후 다시 채택하기로 하면서 결국 이날 성명서 채택은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GOODTV NEWS 오현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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