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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예배 장비 기증으로 사역 활로 모색

조유현 기자 (jjoyou1212@goodtv.co.kr)

등록일 2021-07-21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예배는 어느덧 일상이 됐습니다. 그럼에도 형편이 어려운 교회들은 여전히 온라인 예배를 위한 장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예수교대한성결교회는 중고 장비를 기증받아 무상으로 수리 후 설치까지 지원하는 ‘리유스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조유현 기자가 현장을 따라가봤습니다.

여러 대의 음향과 영상 장비들이 교회 안으로 들여집니다. 이 장비들은 온라인 예배를 위해 필수적으로 갖춰져야 할 것들로 시중에선 최소 수십만원에서 최고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물품들입니다.
20여 명의 성도가 출석하는 지혜로운교회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예배 장비를 갖추지 못해 예배가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그러던 중 무상으로 장비를 지원받게 된 겁니다.

(이선화 목사 / 지혜로운교회)
어려운 교회 실정으로 고가의 음향 장비를 구입하지 못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함께 모이는 일이 많이 어렵습니다. (성도분들이) 교회가 먼데도 불구하고 모이지도 못하니 마음이 늘 안타깝고 속상하다고 말씀하셔서 온라인 예배를 더 활성화하려고 합니다.

지난 5월 출범한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리유스사역위원회는 여분으로 보관돼 있는 음향과 영상기기 등 예배에 필요한 기자재를 기부받아 정비 후 필요한 교회에 무료로 보급합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예배가 지속되고 있지만, 형편이 안 돼 온라인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교회들을 돕기 위해섭니다.

(심상훈 위원장 /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리유스위원회)
지금도 큰 교회들 또 여유가 있는 교회들 창고에는 잉여분의 악기나 장비들이 분명히 잠자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못한 것, 또는 그게 없어서 예배를 못 드리는 교회들이 있어서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 또 농어촌교회에 장비들을 보급하는 일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현재까지 전국 각지에서 기부가 이어져 방송이 가능한 장비 10여 세트가 마련됐습니다. 찬양과 설교 시간에 주로 사용되는 빔프로젝터의 경우 50여대나 기부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장비 지원을 신청한 곳은 약 30 교회. 마이크조차 없어 육성으로 예배를 드리는 교회에서 음향 장비 지원을 신청하고, 70 여 교역자가 반주기를 신청하기도 했습니다.
1호 지원을 위해 교회를 방문한 예성 총회장 이상문 목사는 어려운 교회를 돕는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상문 총회장 /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어려운 교회들을 교단이 돕고 있다’ 이런 마음을 저들에게 실어줌으로 저들이 힘을 얻어서 목회가 앞으로 더 발전하고 더 열심 낼 수 있도록…

장비 기증과 지원 신청은 모두 교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GOODTV NEWS 조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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