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이 20% 넘게 늘어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2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이 565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21.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반기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중기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수출은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져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늘었으며, 5월과 6월에는 증가율이 30%를 넘었습니다. 수출 성장세를 이끈 건 화장품과 신속진단키트를 포함한 의약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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