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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첫 올림픽인 2020 도쿄 하계올림픽이 우여곡절 끝에 23일 오후 8시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올림픽은 사상 처음으로 무관중으로 개막했습니다. 올림픽은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됩니다. 전 세계 205개 나라와 난민 팀, 1만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33개의 종목에서 메달을 다툴 예정입니다. 우리나라는 29개 종목에 걸쳐 선수와 임원 354명을 파견했습니다.

백악관, 중국 코로나 기원 조사 거부에 ‘실망’
미국 백악관이 중국이 세계보건기구 WHO가 제안한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2단계 조사 계획을 거부한데 대해 매우 실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WHO의 2단계 조사는 미래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라면서, 중국은 추가 조사 차단을 시도해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WHO의 2단계 계획을 지지한다"며 WHO의 계획은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연구가 과학적이고 투명하게 이루어 지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탈리아, 백신 접종해야 실내 시설 이용 가능
이탈리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 미접종자의 실내 체육시설 이용 등을 제한합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다음달 6일부터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극장, 실내 음식점 등을 출입할 경우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인서나 음성 판정을 받은 확인서인 ‘그린패스’를 의무 제시하도록 했습니다. 다만 관광업계에 미칠 부작용을 고려해 기차와 대중교통, 국내선 항공기 등을 이용할 때는 이 규정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美, 1만6천km 전선 매설…산불 위험 최소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최대 전력회사인 퍼시픽 가스 앤드 일렉트릭이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해 1만 6,000km 길이의 전선을 매설하기로 했습니다. 전선 매설에는 최소 17조원, 최대 34조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퍼시픽 가스 앤드 일렉트릭은 산불 위험이 가장 큰 지역을 중심으로 10년여에 걸쳐 전선을 매설할 계획입니다. 퍼시픽 가스 앤드 일렉트릭 전력망은 그동안 미국 서부 지역에서 대형 산불을 초래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돼 왔습니다.

GOODTV NEWS 박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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