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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심각성 알리는 ‘이프패밀리 시즌2’ 시작

박은결 기자 (kyul8850@goodtv.co.kr)

등록일 2021-07-29 

차별금지법의 모순과 위험성을 그려낸 단편 영화 이프패밀리가 시즌 2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탈트랜스젠더의 삶과 함께 차별금지법 통과 이후 해외에서의 실제 피해 사례를 재연하며 심각성을 일깨웠습니다. 박은결 기잡니다.

초등학교에서 퀴어 축제가 열리고, 이에 반발하는 학생이 학교 창고에 갇힙니다. 또 자신을 여성이라고 인식하는 남성 트랜스젠더가 여성 격투기 경기에 참가해 상대 선수의 두개골을 골절시킵니다.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한 단편영화 이프패밀리 시즌 2의 장면들로, 영국과 미국에서 차별금지법이 통과된 후 발생한 실제 피해 사례들을 재연해냈습니다.
젠더 이데올로기에 의해서 공교육이 무너지고, 역으로 차별과 피해를 당하는 해외의 모습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일들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끼게 합니다.

(윤학렬 영화감독 / ‘이프패밀리’ 연출)
차별금지법, 평등법, 건강가정기본법 얼마나 이름이 좋습니까. 그것에 호도되거나 미혹되어서는 안됩니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현실감을 드높였습니다. 이 영상들이 현실을 제대로 알게 해주는 도구가 되길 (바랍니다)

시즌2에는 탈트랜스젠더의 생애를 재연한 스킷 드라마도 포함됐습니다.
출연자들은 모두 유소년기에 성폭력이나 성추행을 당한 경험이 있는 탈동성애잡니다., 영화에서 이들은 동성애에 대한 중독 증상과 에이즈 감염, 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 주위의 도움으로 동성애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이들은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차별금지법이 제정돼선 안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안다한 (35) / 탈동성애 경험, 이프패밀리 시즌 2 영화 中)
(차별금지법이 통과된다면) 저와 같이 탈동성애를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없게 됩니다. 이 차별 금지법이 반드시 막아지고 다음세대에 올바른 것들을 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엄중모 (32) / 탈트랜스젠더 경험, 이프패밀리 시즌 2 영화 中)
여러분 동성애는 결코 선천적인 것이 아닙니다. 혹시 저처럼 상처가 있거나 잘못된 성 가치관으로 고통스럽거나 힘들어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용기를 내서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세요

윤 감독은 영화에서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동성애를 조장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강조합니다.
이프패밀리 시즌2는 9월 첫째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유튜브 채널 마하나임TV선교회 에서 차례대로 공개됩니다.

GOODTV NEWS 박은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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