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이 29일 은평제일교회가 은평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이 인용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한교총은 “법원의 이러한 결정이 정부가 민간 시설에 대하여 과도하게 기본권과 형평성을 제약할 수 없다는 법 정신과 교회의 입장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논평했습니다. 앞서 은평구청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기간에 대면 예배를 드렸다는 이유로 은평제일교회에 10일간의 운영중단 처분을 내린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