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박해받는 교회와 성도들을 돕는 오픈도어선교회가 아프가니스탄 현지 소식통을 통해 비밀신자들과의 인터뷰와 기도요청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 가족에게도 알리지 않고 크리스천이 된 현지 성도들은 탈레반이 통치는 샤리아법을 극단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여성억압은 물론 무슬림을 떠나 크리스천이 된 배교자에 대한 폭력적인 처벌이 포함된다고 알렸습니다. 이어 “아프간 크리스천들에게 불확실의 시간이라며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중보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오픈도어선교회측은 “탈레반을 자극할 수 있어 현지 상황을 상세히 전할 순 없지만 기도가 절실한 때" 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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