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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최고 실권자 급사…정국 혼란 우려 [월드와이드]

박은결 기자 (kyul8850@goodtv.co.kr)

등록일 2019-12-25 01:35:22

세계 곳곳의 주요 소식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알제리에서 실질적인 지도자 역할을 하고 있는 아흐메드 가이드 살라 육군 참모총장이 심장마비로 급사했습니다.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군부 최고 지도자의 사망까지 겹치면서 정국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소식 박은결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알제리 최고 실권자 급사…정국 혼란 우려
북아프리카 알제리의 아흐메드 가이드 살라 육군참모총장이 현지시간 23일 심장마비로 급사했습니다. 살라 참모총장은 20년간 장기집권한 압델라지즈 부테플리카 전 대통령이 대규모 국민 시위로 지난 4월 퇴진한 이후 알제리의 실질적인 지도자 역할을 해온 인물입니다. 지난 12일 대선에서 압델마드지드 테분 신임 대통령이 선출됐지만 알제리 국민은 전면적인 정치개혁을 외치면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치학자들은 민감한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살라 참모총장의 사망으로 불확실성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못 믿을 ‘아마존의 선택’…'짝퉁에 위조까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아마존에서 ‘아마존의 선택’이란 라벨을 달고 팔리는 제품 가운데 가짜 상품이나 안전하지 않은 제품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아마존에서 5만 4천개의 제품을 자체 조사한 결과, 일부가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거나 금지된 상품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600개 제품에서는 아마존의 선택 라벨을 받기 위해 제품 설명을 조작한 흔적도 발견됐습니다. 아마존 대변인은 이에 대해 "규정을 위반한 제품은 용납하지 않으며 아마존의 선택 라벨을 삭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체코 진출기업 세금 줄어
내년부터 싱가포르와 체코에 진출한 국내 법인과 개인이 짊어지는 세금 부담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5월과 지난해 1월 서명한 한-싱가포르, 한-체코 이중과세 방지협정이 연내 발효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원천징수하는 조세와 그 밖의 조세에 이중과세 방지 협정이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에서 건설기업이 영업할 때 현지에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준 기간이 ‘영업 6개월 이내’에서 12개월 이내’로 늘어납니다. 체코에서는 이자소득 최고세율이 10%에서 5%로 하향 조정됩니다.

中, 18년 만에 日소고기 수입금지 해제
중국이 일본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후 일본산 소고기에 내렸던 수입금지령을 18년 만에 해제했습니다. 지난달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모테기 도시미쓰일본 외무상이 일본에서 열린 G20 외교 장관회의를 계기로 만나면서 동물 위생및 검역에 관한 협력에 합의했습니다. 중국은 2001년부터 일본산 소고기 수입을 금지했습니다. 이후 일본이 수차례 수입 재개를 요구했지만, 2010년 일본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일본산 우제류 및 관련 제품에 대해 또다시 수입 금지조치를 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출신 ‘독신 게이’ 英서 망명 승인
영국 내부무가 동성애가 불법인 말레이시아 출신 유 푹 샘의 망명을 승인했습니다. 샘은 자신이 게이인 만큼 말레이시아에서 살기 힘들다며 망명을 신청했습니다. 그의 망명 승인 여부를 담당한 이민위원회는 그가 영국으로 건너온 뒤 단 한 명의 남성과도 사귀거나 동성애 관계를 맺었다는 증거가 없다며 샘의 주장이 영국 거주를 위한 거짓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샘은 성소수자 커뮤니티의 도움을 받아 망명 승인을 위한 싸움을 계속해왔습니다.

GOODTV NEWS 박은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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