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요한의 상처와 믿음을 다룬 뮤지컬 세례요한이 겨울방학을 맞아 관객들을 찾아왔습니다. 세례요한은 미국 기독교 스토리텔링 작가인 진 에드워드 목사 저서 <3호실의 죄수>를 각색한 작품인데요.

이사야 40장에 기록된 광야의 외치는 자의 소리로 예언됐던 세례요한의 태생부터 죽음까지의 삶을 그려냈습니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하나님의 응답과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하나님의 공의로움과 섭리를 묵상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뮤지컬을 제작한 조이피플은 "창작음악을 바탕으로 은혜와 힐링의 무대로 꾸며냈다"며 "지친 기독교인들에게 배신과 고난이 오더라도 그 삶이 결코 헛되지 않다는 위로를 건네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뮤지컬 세례요한은 내년 2월 20일까지 서울 북촌나래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