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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軍장병 한국교회로…미래비전 선포

박재현 기자 (wogus9817@goodtv.co.kr)

등록일 2021-10-07 

한국군종목사단과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가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군선교 비전2030 실천운동’ 사역을 밝히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와 군인교회가 하나돼 한 청년을 구원하기 위한 복음사역에 앞장서 나갈 것을 결의했습니다. 박재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우리는 청년선교인 2020실천운동을 마무리하고, 2030실천운동 사역을 선포하면서 복음으로 청년을 살리고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의 복음화를 위해 다음과 같이 실천할 것을…

한국군종목사단과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가 다음세대를 위한 군선교 비전2030 실천운동을 공표하는 비전 선포식을 열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년선교의 핵심인 국군장병들의 영혼구원 사역에 힘쓰며, 민족복음화에 앞장설 것을 강조했습니다.

군선교 비전 2030 실천운동은 육군과 공군, 해병대에서 나오는 매년 6만명의 신규 세례자와 4만명의 기존 세례자, 총10만 명의 청년들을 양육해 한국교회로 파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0년이면 100만 명의 청년들이 각 개교회로 파송되고, 정착해 이들이 올바른 신앙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입니다.

군인교회는 이를 위한 신앙 양육 전도운동 확산과 지역 거점교회 확보, 파송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최석환 목사 / 육군 군종목사단장)
한 사람이 한 영혼을 찾아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세워가는 제자 찾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전도 운동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군인교회에서 세례를 받은 청년들을 거점교회로 파송하여 한국교회 청년선교에 새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한국교회와 군종목사파송교단 등의 연합사역을 위해, 국군장병들의 복음화를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하는 시간도 진행됐습니다.

군선교연합회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교회에 정착하기 위해선 한국교회의 동참이 절실하다며, 비전 2030실천운동이 다음세대 양육사역과 기도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GOODTV NEWS 박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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