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2일 현재 연 0.7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금통위는 코로나에 따른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3월과 5월 두 차례 인하로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5%까지 낮췄다가 지난 8월 15개월 만에 처음 0.25%포인트 올렸습니다. 하지만 금통위는 이달에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택하지 않고 부진한 경기 지표와 변동성이 매우 커진 증시 등을 고려해 다음 달 회의까지 추가 인상을 미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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