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현지시간 17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브루클랜드 침례교회에서 열린 한 행사에 깜짝 참석했습니다. 18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바이든 여사의 방문은 이 교회 잭슨 목사의 부인인 로빈 잭슨에게 감사를 표하려는 목적이 강했습니다. 바이든 여사가 아들을 잃은 뒤 신앙생활을 포기했을 때 함께 기도하며 신앙심을 다시 찾을 수 있게 한 이가 바로 로빈이었다는 것입니다. 바이든 여사는 “로빈의 친절과 자비, 품위가 내 마음의 굳은살을 밀어냈고, 내 신앙심이 겨자씨처럼 다시 한번 커질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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