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소통이 힘든 요즘, 교회와 가정에서 전 세대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통합교재가 발간됐습니다.

예수마을교회는 창립 41주년을 맞아 신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세대통합 공과교재, '세상을 품는 인격계발 프로젝트 RT 바이블'을 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재는 세대별 눈높이에 맞춰 총 다섯 종류로 제작됐으며, 모든 세대가 함께 말씀을 나눌 수 있도록 같은 주제와 내용으로 구성된 게 특징입니다.

특히 성경공부를 비롯해 '성품 훈련' 등 인성 교육까지 할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용서와 인내 절제 등 26개의 가치를 1년 동안 학습할 수 있습니다.

예수마을교회 장학일 목사는 "교재를 통해 교회 공동체의 모든 세대가 말씀 안에서 소통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온전히 세워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