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의 전세 대출이 약 88조원으로 지난 5년간 60조 가까이 급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동산 '영끌' 대출에 전세난까지 덮치면서 2017년 29조1천738억원이었던 청년층의 전세자금 대출 잔액은 5년 만에 88조234억원으로 급증했습니다. 전체 전세자금 대출 잔액 중 청년층 대출 비중은 60%에 달했습니다. 특히, 20대 전세자금 대출 잔액은 2017년 4조3천여억원에 불과했지만, 올해 6월에는 24조3천여억원으로 5배 이상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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