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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백석, 미자립교회 지원…현장 목회 돕는다

최상경 기자 (cs_kyoung@goodtv.co.kr)

등록일 2021-10-26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지난 회기에 이어 이번에도 현장 목회 지원에 힘쓰겠다는 건데요. 구체적인 지원 내용과 새롭게 마련된 총회 정책 등을 최상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는 제44회기 첫 실행위원회를 열고 '제2차 미자립교회 지원사업'을 확정했습니다. 이날 실행위에선 지난 9월 정기총회에서 위임한 주요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백석총회는 지난해 목회협력지원센터를 설립하고 현장 목회를 발 빠르게 지원해 왔습니다. 총회는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현장 목회자들을 돕는 데 힘을 쏟겠단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다음달 8일부터 2개월간 미자립교회 지원을 위한 모금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또 교회들의 사회복지 사역 지원을 위해 '멘토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노인과 장애인 등 분야별 사회복지 전문가들을 멘토로 연결해 줘 실질적인 정보와 도움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어촌교회에 대한 실태조사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백석총회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한국교회 회복을 위한 ‘기도성령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종현 총회장 / 예장 백석총회)
성령의 위로를 의지해 앞으로 나가고 전진해야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 총회를 들어 쓰시고 참된 부흥의 성장을 이룰 뿐만 아니라 이 어려운 고난의 시기를 믿음으로 극복하는...

백석총회는 "새로운 회기, 목회와 복지, 선교 지원 등 중점 사역을 펼치고 뜨거운 기도운동을 통해 한국교회 부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GOODTV NEWS 최상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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