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탈락해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 52개 대학이 구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는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탈락 대학에 재도전 기회를 부여하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지원 범위와 대상에는 합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교육부가 전국 285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한 진단평가에서 인하대와 한세대, 총신대 등 52개 대학이 재정 지원 대상에서 탈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