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가채무가 1천조원을 돌파해 사상 처음으로 국내총생산의 절반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3일 국회를 통과한 2022년 예산에 따르면 내년 국가채무는 1천64조4천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965조 원보다 108조4천억 원가량 많았습니다. GDP 대비 국가 채무는 올해 본 예산의 47.3%에서 2.7%포인트 오른 50%에 달할 전망입니다. 이는 정부안보다 0.2%포인트 하락한 것이며 통합재정수지 적자 규모도 정부안 55조6천억 원에서 1조5천억 원 줄어든 54조1천억 원으로 개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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