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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12시간 기도회 열린다…위크 첫 선

오현근 기자 (ohdaebak@goodtv.co.kr)

등록일 2021-12-07 

12시간 기도연합운동모임인 원크라이가 새해 첫날 기도집회를 엽니다. 6회째를 맞는 내년 행사에선 일주일간의 기도집회, 원크라이 위크를 처음으로 선보이는데요. 국가의 중요한 선거가 예정돼 있고 코로나 상황 중에 있는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서도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현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원크라이가 2022년 첫날 경기도 안양시 평촌 새중앙교회에서 여섯번째 대회를 개최합니다. 원크라이는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태로 혼란스러웠던 국가적 상황 가운데 기도로 이를 해결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이듬해 12시간 연속으로 기도하며 첫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내년에는 특별히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열리고,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상황에서 한국교회의 미래에도 중요한 시점이 될 것으로 보여 원크라이 위크를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습니다.

(황덕영 목사 / 원크라이 조직위원장)
2022년을 그냥 해가 바뀌었으니까 맞이하는 게 아니고 기도로 하나님께서 나라를 위해서 일하실 것들도 보고. 결국 모든 해답은 하나님께 있고 하나님을 붙들고 하나님을 의지할 때,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 행하실 것이다

원크라이 위크는 1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경기도 파주시 오산리 최자실기념 금식기도원에서 열립니다. 기도원에서도 이 주간을 원크라이 기도주간으로 지정해 모든 예배를 중단하고 기도회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습니다.
원크라이 위크에서는 24명의 강사가 메시지를 전하며 30여팀에 이르는 찬양과 공연 팀들도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연합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오인석 목사 / 능곡교회)
24분의 목사님들께서 국가기도회를 위한 말씀과 또 한 주간 한 가지 기도 제목만을 가지고 기도회를 이끌어간다는 것은 사실 쉽지는 않습니다. (원크라이 위크가) 기도의 용사들이 모일 영적인 기지가 되지 않을까.

이번 기도회를 위해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와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 수원하나교회 고성준 목사,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 홍민기 목사 등이 새로운 강사진으로 합류했습니다.

주최 측은 “위드 코로나 시대의 세상의 환경과 새로운 믿음의 환경 안에서 한국교회는 신앙의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며 “다가올 원크라이와 원크라이 위크에 전 성도들이 참여해 전심으로 간구하며 몸부림치는 영적 대각성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OODTV NEWS 오현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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