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광산교회, ‘신년말씀사경회’ 개최
광은교회 최생금 교회기자가 보내온 소식입니다. 광명광산교회가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회장 김동근 장로를 초청해 ‘신년 말씀사경회’를 열었습니다. 김동근 장로는 몽골과 러시아에서 진행되는 선교사역에 대해 간증을 전했습니다. 이어 “하나님 말씀중심으로 성령이 역사하는 교회가 되도록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면서 “주님 뜻을 이루는 2020년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동성애 때문에…둘로 나뉜 美 연합감리회
수년간 동성애와 동성결혼에 대한 교단의 입장을 두고 내홍을 겪어온 미국 연합감리교회가 끝내 분파됐습니다. 동성 결혼과 동성애 성직자 허용에 반대해 온 보수 성향의 교회들이 별개 분파로 독립하는 겁니다. 각 연회와 성도는 투표를 통해 새로 형성되는 감리교단에 가입할지, 머물지를 정하게 되며 다만 분파 이후에도 양측 모두 ‘연합감리교회’라는 교단 명칭은 유지하게 됩니다. 최종 입법안은 오는 5월 열리는 총회에서 최종 승인될 전망입니다.
전소됐던 속초농아인교회, 재건 시작
강원도 산불로 지난해 4월 예배당이 전소됐던 속초농아인교회가 전국 교회의 기도와 후원으로 새 터전을 마련하고 재건의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장애인 전문 사역자인 최만석 목사가 새로 청빙됐으며 예배당 건축을 위한 부지를 마련한 겁니다. 속초 시내 중앙에 4층 규모의 방주 형태로 건축을 시작한 교회는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 목사는 “새로 완공될 교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은혜와 간증을 나누는 통합의 공동체를 꾸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수대 “손원영 교수 복직 반대한다”
한국교회수호결사대가 서울기독대학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손원영 교수의 복직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한수대는 “예수님을 ‘육바라밀을 실천한 보살’이라고 불교 사찰에서 설교한 손원영 씨를 서울기독대학교 교수로 복직시킬 수는 없다”며 “이는 기독교사학의 건학이념을 파괴하는 반기독교 일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손 목사는 지난 해 성탄을 앞두고 불교 사찰인 열린선원에서 예수를 보살이라고 설교한 바 있습니다.
GOODTV NEWS 조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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