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산하 전국 교회 직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성 회복과 교회부흥을 위해 금식하며 기도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총회영성회복기도운동본부가 '우리를 회복시키소서'란 주제로 개최한 이번 기도회 첫날에는 수백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한국교회와 나라를 위해 두 손을 들고 뜨겁게 부르짖었습니다.
말씀을 전한 의정부광명교회 최남수 목사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이 기도가 개교회를 가득 채우고 전국으로 흘러 넘치는 생수의 강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교회가 비록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통계수치에 낙심하지 말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자"고 권면했습니다.
이번 금식기도회는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진행되며, 목회자를 시작으로 집사와 권사, 주일학교 교사들이 요일 별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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