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가까이 국내외 스포츠 선교에 앞장섰던 윤덕신 목사가 지난 8일 새벽 향년 72세로 별세했습니다. 고 윤덕신 목사는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급성 폐암을 진단받고 투병해왔습니다. 기독 선수들 사이에서 ‘믿음의 어머니’로 불리던 윤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체육교구 담당 목사, 한국올림픽선교회 실무회장, 태릉·진천선수촌 협동목사로 활동하며 국가대표와 여러 팀 지도자들의 신앙을 지도해 왔습니다. 또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는 기독교 종교관을 운영하고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위한 기도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등 체육계 복음화에 앞장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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