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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한국교회 평화통일 정책 논의 [글방단·교계]

윤인경 기자 (ikfree12@naver.com)

등록일 2020-01-15 

감리회, 한국교회 평화통일 정책 논의
기독교대한감리회가 한국교회와 감리회의 과거 통일정책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평화통일 정책 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통일 문제를 큰 과제로 삼고 이에 매진하자는 취집니다. 감신대학교 하희정 박사는 “통일 한반도가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마지막 진통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감리교회는 지금껏 유지해온 소극적 태도를 과감히 버려야 한다”며 “1세대 통일운동가들이 남겨놓은 역사적 과제인 ‘기독교와 사회주의자들과의 대화’를 연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법원, 총신대 전 이사들 복귀 청구 기각
총신대학교 전 재단이사들이 교육부의 임원취임승인 취소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이사 복귀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재판부는 총신대 전 이사 10명이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임원취임승인 취소 무효화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이번 소송을 진행한 총신대 전 이사 10명은 김영우 전 총장 당시 총신대 정관을 개정해 학교 사유화 논란을 일으킨 책임으로, 교육부로부터 취임승인 취소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KWMA "호주 산불 피해 지원 나설 것"
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4개월 넘게 계속되는 대형 산불로 고통 받는 호주 국민들을 돕기 위해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KWMA 측은 "선교 동역자인 호주 교인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사랑을 나눈다는 의미에서 지원하기로 했다"며 "부산 수영로교회를 비롯해 여러 관계자들이 구호기금과 모금 마련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가족보건협회, 국제 생명주의 포럼 개최
사단법인 한국가족보건협회가 낙태 문제를 주제로 한 국제생명주의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미국의 생명주의 운동단체인 세이브더스톡스 허브 매커시 이사장은 "오늘날 미국의 많은 주에선 태아를 생명으로 여기지 않는다"면서 "교회는 낙태가 왜 죄이고 살인인지 생명의 가치가 무엇인지 적극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지연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는 "바른 성가치를 알리는 성경적 성교육 강사들을 육성하고 파송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GOODTV NEWS 윤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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