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빠르게 감소하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와 싸움에서 터널 끝 빛이 보인다”는 희망적인 평가를 내놨습니다.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데이비드 나바로 WHO 코로나19 특사는 “영국의 관점에서 볼 때 팬데믹 끝이 멀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면서도 “다만, 그 끝에 도달하는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많은 변이가 출현하는 등 오미크론 변이 급증 가능성에 모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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