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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으로 회복하는 2022년” 뉴욕 신년감사예배

전상희(뉴욕) 기자 (shk822@gmail.com)

등록일 2022-01-18 

[앵커]
미국 뉴욕의 한인 교계가 새해 인사를 나누며 올 한 해 사역을 준비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날 신년감사예배엔 정병화 총영사, 찰스윤 한인회장을 비롯해 정치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뉴욕에서 전상희 기잡니다.

[기자]
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가 더욱 하나님을 바라보며 성령으로 회복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신년감사예배와 하례식을 열고 2022년 소망의 새해를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1월 16일 하크네시야교회에서 열린 48회기 뉴욕 교회협의회 신년감사예배와 하례식에는 교계 지도자들과 뉴욕사회 단체장들이 초청된 가운데 함께 예배드리며 축하인사를 나누며 성령으로 회복하는 한 해가 되기를 결단했습니다.

[김희복 목사 / 뉴욕 한인교회협의회 회장 :
신년하례식이 정말로 하나님이 기뻐하는 우리 뉴욕 동포에, 세계 수도인 뉴욕에 동포사회 480여 교회에 희망과 비전을 주자. 그리고 기도로 출발하고 축복으로 출발하자.]

뉴욕 교협 준비위원장 박시훈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1부 감사예배에서는 뉴저지 교협 회장 고한승 목사가 ‘소망이 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한인 사회 인사들은 축사를 통해 제48회기 뉴욕 교회협의회를 축하하고 교계가 한인 사회 권익과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새해를 여는 축하 공연에는 예닮 소년 선교회의 모듬 북 하늘을 여는 소리가 연주됐고 뉴욕 기독교 예술 선교회가 축가로 찬양했습니다.

끝으로 2022년 목회자상은 뉴욕 예일 장로교회 김종훈 목사,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이종식 목사가 수상했고 뉴욕 장로연합회 정권식 장로는 평신도상을 수상했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모든 순서자와 참가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인원도 최소 인원으로 제한했으며 만찬은 같이 하지 못했습니다.

뉴욕 교협은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이민사회와 화합하고 함께하기를 다짐하며, 신년 감사예배와 하례식을 마쳤습니다.

뉴욕 교협이 올해도 성령과 기도의 역사를 통해 뉴욕교계와 이민사회를 변화시키며 주님께 큰 영광 돌리길 소망합니다. 이제 뉴욕 교협은 이민자들만의 교회에서 더 나아가 미국사회에서도 큰 역할을 담당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GOODTV NEWYORK NEWS 전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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