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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백석, 미자립교회 200곳에 후원금 전달

최상경 기자 (cs_kyoung@goodtv.co.kr)

등록일 2022-01-25 

코로나19 사태가 3년째에 접어들면서 미자립교회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회 현장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계속적인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최상경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1월 목회협력지원센터를 설립하고 현장 목회를 발빠르게 지원해온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미자립교회 지원에 나섰습니다.

백석총회는 교단 산하 미자립교회 200곳에 후원금 1억 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예장 백석총회 김진범 부총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목회가 힘들더라도 더욱 소망을 갖고 함께 극복해나가자"고 격려했습니다.

(김진범 부총회장 / 예장 백석총회)
금년에도 이제 1차니까 2차, 3차해서 많은 어려운 교회들이 이 코로나 정국을 잘 뚫고 소망을 가지고 새로운 발전을 이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지원은 교단 차원에서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장종현 총회장이 5천만원을 후원해 이뤄졌습니다. 지원받은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은 목회에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서강 강도사 / 오라교회)
때에 맞게 정말 부족한 부분들을 이런 손길로 채워 주시는 선물 같은 것들로 저에겐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여러가지들로 새해 시작하고서 들어갈 어떤 재정적인 문제들도 많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의 또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 주신 것 같고…

(김찬양 목사/ 주찬양교회)
이번에 총회에서 이렇게 귀한 것으로 섬겨 주셔서 이 섬김의 모습들이 내가 받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내가 이 모든 환경들이 뛰어 넘어져서 다시금 나도 베푸는 자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돼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백석총회는 연내 추가로 기금을 마련해 미자립교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정기 센터장 / 예장백석 목회협력지원센터)
2차, 3차 이렇게 계속해서 (후원) 진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작은 섬김들이 목회 현장 속에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위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예장백석총회 장종현 총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을 지원해왔지만 교단 전반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교단 전체의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GOODTV NEWS 최상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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