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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신앙생활에 활력 줄 위로의 신간들

정성광 기자 (jsk0605@goodtv.co.kr)

등록일 2022-02-09 

[앵커]

바쁜 일상을 살다보면 신앙과 멀어질 때가 있습니다. 신앙 생활의 정체기가 왔을 때 우리의 믿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신간을 소개해드립니다.

정성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간 ‘속량의 은혜를 받고’는, 오직 속량의 은혜로 한 길을 달려온 한 목회자의 진솔한 목양고백서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임준식 목사는 갈라디아서 4장 5절 말씀으로 하나님의 속량의 은혜를 받고 33년간 목회를 이어온 삶의 이야기를 책에 담았습니다.

오직 말씀,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목회를 했던 임준식 목사의 끊임없는 신앙의 고백을 통해 영적인 도전을 받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복음을 아는 일보다 가치 있는 일은 없습니다’, 복음을 기독교의 심장이라고 말하는 저자 이종원은 "성경의 모든 말씀이 복음은 아니지만, 모든 말씀의 중심에는 진리가 있고 그것은 복음”이라 강조합니다.

신간 ‘기독교의 심장 복음’은 기독교 개론서와도 같습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 존 파이퍼, 팀 켈러 등 이 시대의 중요한 복음 전도자들의 생각들을, 성경에 근거해 풀어냈습니다. 저자는 복음이 왜 능력이 되는지 정갈하고 산뜻한 문체로 설명해 처음 목회를 시작하고 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 사회는 물론 교회 공동체 내에서도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크리스천 정신과 의사들이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지침서를 만들었습니다. 신간 ‘우울한 마음을 안아드립니다’는 그리스도인이라서 누구에게도 꺼내지 못했던 속 깊은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이 책은 대한기독정신과의사회 부산지부 회원으로 활동하는 신실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8명이,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보고 느낀 진솔한 경험과 지식을 기록했습니다.

책은 전문적인 정신질환 지식과 말씀에 근거한 성경적 치유의 신앙을 조화롭게 연결했습니다. 기독교 관점에서 정신질환을 어떻게 바라보고 이해해야 하며, 중독과 우울증, 조울증과 불안, 치매와 불면증 등 우리가 일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증상들의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어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책은 많은 정신질환이 영적인 치료가 함께 이루어 질 때 하나님의 사랑으로 회복하는 삶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합니다.

GOODTV NEWS 정성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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