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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선교팀의 사역 확장…청년으로 눈 돌린 이유?

이진우(부울경) 기자 (ohsung23@goodtv.co.kr)

등록일 2022-03-01 

[앵커]
지구촌 곳곳에는 아직도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해 간단한 진료조차 받기 힘든 이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나라에 직접 파견돼 치료와 복음을 전하는 의료선교인들의 역할이 중요한데요. 부산에는 최근 의료선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역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복음을 전하는 단체가 있어 교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부울경본부 이진우 피디가 보도합니다.

[피디]

누가를 꿈꾸는 아이들, Team Luke은 의사이면서 선교사의 역할을 감당했던 성경속의 인물 누가를 보며 꿈을 키워온 청년들이 모인 선교단체입니다. 지난 2001년 소수의 의대생과 간호대생이 모여 각자의 의료영역에서 하나님의 사람을 일으키자는 비전을 가지고 시작한 팀룩은 해외 의료선교 사역과 함께 다음세대들이 의료선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전국 수련회를 진행하며 성장해왔습니다.

[이영진 대표간사 / 누가를 꿈꾸는 아이들 ‘팀룩’ :
우리가 의료선교의 꿈만 꾸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열방을 밟으면서 의료 현장에서 선교의 꿈을 꾸는 그러한 우리가 사역들을 겨울에 하고 있습니다. 중고등학생들이 도전을 받고 꿈과 비전을 새롭게 함으로 진짜 실제로 의대,그리고 간호대, 의료 관련 학과에 진학을 하게 됩니다. 그런 학생들이 대학생이 되면 또 제가 (함께 사역하기 위해) 부릅니다.]

사역소식을 접한 청년들이 함께 사역하기 위해 합류하면서 2019년에 영어명칭을 TeamLuke으로 정하며 이제는 해외 의료선교 뿐만 아니라 예배 및 콘텐츠 사역, 건축사역, 구제사역 문화사역 등 여러 분야를 통해 복음을 전하기 위해 사역을 확장했습니다.

또 이영진 대표간사는 각기 다른 분야의 달란트를 가진 청년들이 모여 사역을 하면서도 함께 하는 공동체, 수평적인 문화의 공동체를 만들기위해 직접 명함을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영진 대표간사 / 누가를 꿈꾸는 아이들 ‘팀룩’ :
2019년도부터 사역확장을 저희가 선포를 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있는 의료선교도 같이 하고 저희는 계속해서 10 대와 대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그런 사역들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장호연 리더 / 팀룩 워십 :
어느 순간 믿지 않는 그런 그리스도인들도 저희 컨텐츠를 우연히 타고 들어왔을 때 저희 컨텐츠를 보고 하나님을 좀 더 알 수 있으면 좋겠다는 그러한 컨텐츠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료선교의 꿈을 가진 청년들로 시작해 이제는 다양한 사역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는 팀룩. 코로나19로 인해 닫힌 해외선교의 길이 다시 열릴 때까지 또 다른 사역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부울경에서 GOODTV NEWS 이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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