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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국내외 어려움 극복 위한 기도의 장 마련

하나은 기자 (onesilver@goodtv.co.kr)

등록일 2022-04-13 

[앵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국내외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특별 기도회를 진행했습니다. 총회는 이 땅에 평화와 회복을 선포하고, 한국교회가 선한 리더십으로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보도에 하나은 기잡니다.

[기자]

[ 목회자들이 절망과 좌절에서 희망을 선포하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내는 능력으로 십자가의 보혈로 뒤덮어 주시옵소서.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13일 서울 연동교회에서 ‘2022 평화와 회복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기도회는 예장 통합 106회기 총회에서 처음 세워진 중재기도위원회가 주관했습니다.

[ 김순미 위원장 / 예장통합 중재기도위원회 : 총회가 앞장서서 한국교회의 공식적인 기도의 장을 열고 합심해서 드리는 중보의 기도를 드림으로써 주님의 구원과 그분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고 하나님의 평화가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하면서 (기도회를 열었습니다.) ]

이날 설교를 전한 예장통합 류영모 총회장은 ‘지금은 손을 들어야 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눴습니다. 류 총회장은 “모세가 손을 들고 기도할 때 전쟁을 이겼던 것처럼 지도자들이 손을 들고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류영모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 군사가 얼마나 되느냐 전쟁의 전략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판가름 되는 것이 아니고 지도자들이 손을 들면 하나님의 백성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하나님의 백성이 패배하는 동화 같은 이야깁니다. 오늘도 마찬가집니다. ]

이날 자리에 모인 300여명의 목회자와 장로들은 동해안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식과 평화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또 장기화되는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도록, 대통령 당선인과 새로운 정부의 국정운영을 위해서도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또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하며 세상을 이롭게 하는 총회와 한국교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날 함께 기도한 제목을 가지고 각 교회와 노회, 기관에서 지속적으로 기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GOODTV NEWS 하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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