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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순복음삼마교회] "이 땅의 평화 위해 기도하자"

차진환 기자 (drogcha@goodtv.co.kr)

등록일 2020-01-31 

사회 곳곳에서 이념과 세대, 계층 간 갈등으로 인한 분쟁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교회가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많은 교회들이 GOODTV 국민대화합 캠페인 '사랑과 평화를 위한 릴레이기도회'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파주 순복음삼마교회가 함께 했는데요. 차진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갈등과 분열의 시기를 겪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교회가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일까. 이 땅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평화를 바라며 순복음삼마교회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세대가 나와 뜨겁게 찬양하고 나라의 평화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이일성 담임목사 / 순복음삼마교회)
“한국교회를 하나되게 하고 이 땅에 평화가 오게 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밖에 없습니다. / 말씀이 복음이 돼서 힘이 있고 생명이 있을 때 그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GOODTV와 함께 그 여정을 함께 걸어가면서 여러분 이 땅에 평화가 올 때까지 이 땅의 모든 교회가 하나될 때까지 저와 여러분이 함께 기도하며 믿음으로 나아가십시다.”

기도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혼란스런 시대에 아파하면서도 기도를 통해 회복될 것이란 희망을 품었습니다.

(손보희 권사 / 순복음삼마교회)
“하나님이 머리 둘 곳도 없다고 했는데, 이 세태가 나를 보여주기 위해서 사람들이 주님을 마음 아프게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박경진 성도 / 순복음삼마교회)
“릴레이 기도가 시작됐으니 한국의 모든 성도들과 교회 모든 백성들이 연합해서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기뻐 받으시고 또 개입하셔서 속히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일성 목사는 이 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선 한국교회가 먼저 회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일성 담임목사 / 순복음삼마교회)
“많은 교회가 세상에 빛을 발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 안에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 다는 것이죠. 이 교회의 사명이 빛이라면, 그 본질인 성령의 충만함을 회복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나라와 교회를 살리는 기도의 자리, 더 많은 교회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땝니다.

GOODTV NEWS 차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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