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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네트워크 결성…“목회 방향성 제시할 것”

조유현 기자 (jjoyou1212@goodtv.co.kr)

등록일 2022-04-28 

[앵커]

국제구호개발 NGO 기아대책이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4050 목회자들의 모임인 ‘목회자미래비전네트워크’를 결성했습니다. 네트워크는 교회들의 다음세대와 해외선교, 이주민 사역 등의 노하우를 한 데 모아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조유현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교회, 성도들과 함께 복음 전파를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이뤄온 국제구호개발NGO 기아대책이 ‘목회자미래비전네트워크’를 결성하고 창립식을 가졌습니다.
목회자미래비전네트워크는 4050 목회자들의 모임으로, 지역사회 섬김, 이주민, 다음세대 등 한국교회가 관심 갖고 사역하는 이슈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한국교회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됐습니다.

[ 유원식 회장 / 기아대책 : 생명을 살리고 사람을 세우는 교회, 다른 세대를 다음 세대로 세우는 교회, 세상이 사랑하며 세상을 세우는 교회. 차세대 목회자 여러분들과 함께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연합하고 소통하고자 합니다. ]

네트워크는 앞으로 목회데이터연구소와 협력해 이론과 데이터,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교회가 당면한 과제를 다룬 <한국교회 트렌드 2023>을 공동 출간할 계획입니다. 양 기관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책자를 통해 한국 사회 내 목회의 방향성과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겁니다. 첫 책자는 오는 9월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밖에 한국교회의 미래 비전을 나누는 정기 세미나와 각종 캠페인 진행, 사회 이슈에 관한 목회자 연구모임 개최 등이 목표입니다.

이날 창립식에서는 목회자미래비전네트워크 초대대표로 부산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위촉됐습니다.

[ 김문훈 대표 / 목회자미래비전네트워크 : 전국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모여서 보면 미래 비전에 대한 답이 나오고 거기에서 시너지 효과가 나고 한국교회에 외롭게 투쟁하는 목사님들을 연결해서 형통한 사역의 통로가 되는… ]

창립행사에는 기아대책 이사장인 지형은 목사와 전국 지역교회 목회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GOODTVNEWS 조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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