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많은 성도들이 성경을 읽으며 신앙생활에 도움을 얻고 있지만, 성경을 바르게 읽고 이해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평신도는 물론 목회자들에게도 성경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제시해줄 신간들이 나왔습니다.

박재현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평신도들의 눈높이에 맞춰 마가복음을 쉽고 바르게 해설해 주는 책이 출간됐습니다.

마가복음에 대한 강해와 해설이 함께 어우러진 ‘평신도를 위한 쉬운 마가복음’은 저자만의 탁월한 해석으로 마가복음에 담긴 본래 의미와 오늘날 독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는지를 깊게 들여다봅니다.

저자는 “마가복음은 그 어떤 복음서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행적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며 “마가복음의 시작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고 강조합니다.

각종 세미나를 통해 성경을 가르쳐 온 설교학 신성욱 교수의 신작 ‘바이블 톡톡’은 그동안 우리가 잘 몰랐거나 오해할 만한 성경 지식들을 바로잡도록 도와줍니다.

저자는 신·구약을 전공한 학자답게 강의 현장에서 가장 궁금해하고, 어려워하는 34가지의 성경 이야기들을 모아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성경을 해석합니다.

저자만의 성경 해석 원리와 실제들이 담긴 책은 목회자들에게는 성경을 바르게 전달하는 설교 자료로, 성도들에게는 성경 공부에 대한 재미는 물론, 성경을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로나19로 한국교회의 변화가 요구되는 오늘날, 어떠한 리더가 필요할까. 사도행전에 담긴 리더십의 핵심가치를 14가지의 키워드로 담아 제시한 책 ‘사도행전에서 리더십을 배우다’는 하나님 마음에 합한 리더를 향한 안내를 명확하게 제시합니다.

특히 저자는 “지금 교회에 필요한 것은 경건하고, 건강한 리더십”이라며 “사도라는 리더들과 그들이 사역한 교회 모습이 크리스천 리더들에게 교훈을 줄 것”이라고 말합니다.

책은 교회 직분자와 소그룹 리더들의 훈련을 돕는 목회자들과, 평신도 리더들의 리더십 계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GOODTV NEWS 박재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