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에서 코로나19 첫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2020년 2월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2년 3개월만에 굳건히 지켜온 비상방역전선에 파공이 생기는 국가 최중대 비상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5월 8일 수도의 어느 한 단체의 유열자들에게서 채집한 검체를 분석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BA.2와 일치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북한이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전국 시·군 봉쇄를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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