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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한 목회자들 "함께 기도해주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우한의 교회들이 '중국 기독교인의 금식기도를 위한 긴급호소문'을 발표하고, 전 세계 교회에 중보기도를 요청했습니다. 우한에 있는 교회 목회자들로 구성된 기도연합은 이 같은 내용을 유튜브에 공개하고, 3일간의 금식기도를 이어갔습니다. 중국 목회자들은 전염병 통제 및 확산 정지, 영적• 정신적• 육체적 회복, 중국 교회의 각성과 보호 등 11가지 기도제목을 가지고 함께 기도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한교연 "한기총과 통합, 대표회장에 위임"
한국교회연합이 4일 임원회를 열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통합할 것인지를 논의했습니다. 한교연 임원들은 통합 찬성과 반대, 더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갈라졌지만, 결국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에게 전권을 위임하기로 했습니다. 권태진 목사는 통합추진위원회 등과 긴밀한 협력 하에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교연-한기총 통합 논의는 지난 1월 말 한기총 대표회장에 연임한 전광훈 목사가 "한교연을 시작으로 교회 연합단체들과 통합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오는 4월 교회-사회 잇는 부활축제 열려
기독교 최대의 축제 중 하나인 부활절을 기념하기 위한 대규모 퍼레이드가 오는 4월 12일 서울 도심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교회총연합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교회와 시민사회가 연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됩니다. 조직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기독교가 진영논리에서 벗어나 부활절을 기회로 대화합을 이루고, 생명사랑 운동으로까지 확장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기감, 미자립교회 위한 정책자료집 발간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이 교회 개척과 성장을 돕기 위한 정책 자료집 '개척 레시피'를 발간했습니다. 자료집에는 자립에 성공한 10개 미자립 교회의 사례와 함께 자립에 필요한 여러 가지 노하우가 담겼습니다. 기감은 교단 산하 2800여 개 교회가 재정자립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준비된 개척을 돕고자 미자립교회 정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기감 선교국은 "자료집을 만들면서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사역이 중요하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목회 정보 공유로 자립교회 전환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GOODTV NEWS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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