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도시 전면 봉쇄 중이던 중국 ‘경제수도’ 상하이시가 16일부터 상업 기능을 점진적으로 회복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이시는 평소보다 적은 인원을 수용한단 조건으로 쇼핑센터, 마트, 편의점, 약국, 시장 등 일부 업종의 오프라인 영업을 허용했습니다. 음식점도 배달 영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현재 대다수 시민이 집 밖을 나가지 못하고 있는데, 이번 지침에서 시민들의 외출 허용에 대한 계획은 전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