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이 KBS 한 시사프로그램의 <차별금지법, 15년 표류기> 편을 두고 방송심의규정 제9조인 공정방송의무를 위반하고 편향적 방송을 했다며 KBS 프로그램 제작진을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반론·손해배상을 제기했습니다. 진평연은 “최근 우리 사회 커다란 쟁점이 된 ‘차별금지법’의 제정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돼 있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찬성 측 입장에 편향돼 공영방송으로서의 객관성과 중립성을 상실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