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극우 단체가 최근 도쿄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모독하는 행사를 열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극우 단체인 일본제일당이 유튜브에 게재한 동영상을 보면 행사장에는 ‘평화의 소녀상’과 유사한 풍선이 설치됐습니다. 일본제일당 당수 사쿠라이 마코토 등 행사 관계자들은 위안부 피해자를 조롱하는 발언과 행동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인형의 어깨에는 가짜 일본 지폐로 포장한 새를 올려놓고 위안부 피해자들이 성매매의 대가로 돈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모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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