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가 미자립교회 목회자를 위한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이버 연수원을 열었습니다. 일반 교양강좌는 물론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외국어 과정 등 양질의 콘텐츠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개원한 사이버 연수원은 약 300명의 미자립교회 목회자와 가족들이 사용 중입니다.
사이버 연수원을 꾸준히 이용 중인 아름다운교회 강경택 목사는 “평소에도 유용하지만 선교 갈 때 외국어 강의로 그 나라 언어를 다같이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목회자를 위한 전문 강의에 대한 요청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감리회 본부 선교국 오일영 총무는 “긍정적으로 검토해 볼 사항”이라며 “앞으로 목회자뿐만 아니라 선교사들의 필요도 채울 수 있도록 앱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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