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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대, 열화상 감지 카메라 설치 外 [글방단·교계]

조유현 기자 (jjoyou1212@goodtv.co.kr)

등록일 2020-02-13 

루터대, 열화상 감지 카메라 설치
루터대학교가 코로나일구 확산 방지를 위해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열화상 감지 카메라는 카메라 앞을 지나가는 사람의 체온을 측정해 사전 설정한 특정 온도를 넘길 경우 경보음과 안내 음성으로 알려주는 장빕니다. 루터대는 일부 강의동과 기숙사 두 곳에 이를 설치했습니다. 김준현 교학처장은 “디아코니아 인성 교육 등 전체 학생이 모이는 프로그램이 매주 시행되기 때문에 조치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통일선교 사역자용 표준 교재 나와
북한 사역과 통일에 힘쓰는 사역자들을 위한 훈련용 표준 교재 ‘통일을 넘어 열방으로’가 최근 출간됐습니다. 책은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 소속 사역자 14명이 공동 집필했습니다. 대북 인도적 지원부터 탈북민 정착지원과 북한인권운동까지 분단 이후 펼쳐진 한국교회의 주요 북한 사역과 선교의 이론적 토대가 담겼습니다. 사역 노하우와 기도제목, 조력 기관 등도 기록됐습니다. 발간 예배는 다음 달 21일 서울 종로구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립니다.

충북 진천, 코로나19 예방 ‘교회 어벤져스’
코로나19 우려로 중국 우한에서 피신한 교민들을 품은 충북 진천군 내 16곳 교회가 봉사단을 조직해 지역사회 감염예방 활동에 나섭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충청노회 진천시찰회 소속 교회들입니다. 진천군 교회 봉사단은 오는 4월까지 매주 월요일 모여 기도회를 개최한 후 취약계층 노인과 어린이들에게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나눠줍니다. 봉사단 단장을 맡은 이동주 진천동부교회 목사는 “학교 앞과 마을회관 등에서 아이들과 노인들에게 방역물품을 나눠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만희 내연녀 김남희, 신천지 실체 폭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이만희 교주의 내연녀로 알려진 김남희씨가 유튜브에서 신천지 실체를 폭로했습니다. 김씨는 개인방송을 통해 ‘이만희는 구원자가 아니다. 그도 죽음을 두려워했고 사후를 준비했다”며 “그동안 하나님을 만나고 사람을 우상숭배했던 지난 과거가 얼마나 큰 죄인지 알게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이만희가 직접 쓴 편지와 영상 등 실제적 증거로 그의 허구성을 폭로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단 전문가들은 신천지 차기 후계자로까지 점쳐졌던 김씨의 이 같은 폭로는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GOODTV NEWS 조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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